커피전문점 '드롭탑'도 중국 간다…현지 법인 설립
커피전문점 '드롭탑'도 중국 간다…현지 법인 설립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5.11.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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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들이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있는 가운데, '드롭탑'도 중국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20일 중국 상해에 1호점을 오픈한 드롭탑은 중국 현지법인을 먼저 설립하고,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현지를 연구하여 최상급의 커피를 핵심으로, 이제 막 성장하는 중국의 커피 시장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의 커피, 최고의 공간, 최고의 서비스 라는 절대적이고 강력한 제안을 통해 중국 고객을 향한 Power-Offer를 구현 함으로써,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Top K-Cafe in Global'이라는 비젼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를 내딛게 되었다"며 "이미 인구 8000만의 강소성 지역에는 현지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를 선정하여 3개의 대형 점포가 잇달아 쑤저우 핵심 상권에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드롭탑의 첫 번째 중국 진출 매장인 상해 회해중로 1호점은 일일 유동인구 30~50만명을 헤아리는 상해 최고의 중심상권인 회해중로에 위치한 멀티플랙스몰 1층에 입점하게 됐다.

특히 혁신적인 커피전문점 트렌드를 이끌어 온 드롭탑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 약 100평의 넓은 매장 안에 전자메뉴보드, 미디어월을 적용한 IT융화 매장으로 꾸며진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