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백화점·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분석 결과…롯데백화점 1위
올해 백화점·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분석 결과…롯데백화점 1위
  • 최승준 기자
  • 승인 2015.12.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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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최근 3년간 평균 판매수수료율 변동 추이 (자료=공정거래위원회)

백화점의 판매수수료율이 롯데가 2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 NC, 동아 등 백화점 7사와, CJO, GS, 롯데, 현대, NS, 홈앤쇼핑 등 TV홈쇼핑 6사의 판매수수료율과 주요 추가 소요 비용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백화점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27.9%이며, 롯데가 28.5%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 추가비용은 4970만원으로 역시 롯데(639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TV홈쇼핑의 경우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33.5%이며, 현대가 36.7%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 추가비용은 7300만원으로 CJO(977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백화점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지난 2011년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처음으로 27%대 진입했다.

추가비용은 소폭 증가했으나 관련 제도개선 효과(인테리어)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올해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TV홈쇼핑의 경우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지난해 대비 올해 0.5%p 감소했으며, 추가비용은 지난 2012년 대비 59.7% 수준으로 지난 2년간 4930만원이 감소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