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미사일 발사 시 이전보다 더 강한 제재 받을 것"
靑 "北, 미사일 발사 시 이전보다 더 강한 제재 받을 것"
  • 최승준 기자
  • 승인 2016.02.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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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명백한 위반이기 때문에 그동안 받아왔던 제재보다도 더 강한 제재를 국제사회로부터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시스

청와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명백한 위반이기 때문에 그동안 받아왔던 제재보다도 더 강한 제재를 국제사회로부터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수시로 열리고 있다"며 "다 밝힐 수는 없지만 알릴 사안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일부 언론이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최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북한이 연내 남북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서는 "익명을 요구한 고위당국자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