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자금세탁방지 업무 협력 강화…합동 점검 실시
금융당국, 자금세탁방지 업무 협력 강화…합동 점검 실시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6.02.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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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이 자금세탁방지 업무와 관련해 협력을 강화한다. ⓒ 금융감독원

금융당국이 자금세탁방지 업무와 관련해 협력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제2차 자금세탁방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갖추기 위해 매월 자금세탁방지 업무협의회를 갖기로 하고 지난달 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도 실제소유자 확인제도의 정착 현황 및 금융감독원의 올해 자금세탁방지 업무 검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를 통해 금융위와 금감원은 실제소유자 확인제도 등 변경된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 및 부담 경감 방안 등을 논의하고, 변경된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되도록 금감원에서 현장검사 및 업무설명회 등을 통해 지도하되, 필요시 금융위·금감원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