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천에 공군 경비행기 비상착륙…조종사 2명 무사
안동 하천에 공군 경비행기 비상착륙…조종사 2명 무사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2.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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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서 공군 경비행기 비상 착륙 ⓒYTN캡처

경북 안동 하천에 T-11 군용 훈련기가 비상 착륙했다.

4일 낮 12시 7분경 경북 안동시 반변천에 군용 훈련기 T-11 1대가 비상 착륙했다. 

이날 오후 공군측에 따르면 조종사 2명이 탑승한 T-11 훈련기가 비상착륙했고 조종사들은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T-11 훈련기는 오전 10시 20분경 충북 청주 공군 비행 기지를 이륙했다. 하지만 임무 수행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기체 이상이 발견돼 비상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고장으로 인한 비상착륙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