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설 연휴 동안 차량운전자 대상 안전운전 홍보
국민안전처, 설 연휴 동안 차량운전자 대상 안전운전 홍보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2.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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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향하는 귀경차량 ⓒ뉴시스

5일 국민안전처(이하 안전처)는 설 연휴기간 닷새 동안 긴급재난문자방송서비스(CBS)를 활용해 차량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13년도부터 2015년까지의 설 연휴기간에 발생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368건, 사망 10.3명이 발생했으며 주로 안전운전 불이행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전처는 교통량 증가로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에 경부선(서울~부산), 영동선(인천~강릉), 중부선(청주~하남), 서해안선(무안~서울) 주요고속도로 차량운전자를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위험구간 안전운전, 음주운전 금지, 충분한 휴식 후 운전 등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규모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청 및 도로공사와 협조해 우회도로 안내·나들목(IC) 진입금지 등을 홍보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