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수 전 한겨례 사장 더민주 입당…"정치개혁·민생복지 이룰 적임자"
서형수 전 한겨례 사장 더민주 입당…"정치개혁·민생복지 이룰 적임자"
  • 최승준 기자
  • 승인 2016.02.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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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더불어민주당이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사장을 영입했다. ⓒ 뉴시스

5일 더불어민주당이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사장을 영입했다.

더민주는 서 전 사장에 대해 "정론직필로 부당한 권력을 감시하는 것은 물론, 서민의 고통을 세상에 알려온 서 전 사장이 정치개혁과 민생복지를 이룰 적임자"라고 밝혔다.

서 전 사장은 "기울어진 운동장, 금수저, 정치의 지역불균형에서 고통 받는 것은 서민들뿐"이며 "지금 무엇보다 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생을 살리는 정치를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운 곳에서도 자신을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전 사장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지역주민의 고민과 열망에 부응하는 정책대안을 찾고, 주민의 선택을 받고 싶다며 양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한편 서 전 사장은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한겨레신문 기획부장, 부사장, 사장을 역임했으며, 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장과 풀뿌리사회적기업가학교 교장 등 시민사회단체에서도 활동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