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 인하…1.75%→1.5%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 인하…1.75%→1.5%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6.02.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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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종 주택채권 발행·상환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를 오는 15일 발행분부터 기존 연 1.75%에서 연 1.50%로 0.25%p 인하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발행금리 인하는 최근 유통금리 하락추세 등을 감안한 것으로, 국민주택기금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성해 주택 전세·분양 자금의 저금리 대출 등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주거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기재부·국토부 양 기관은 상시 협의 채널을 통해 시장 금리 변동을 감안해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