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공휘 결혼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내는 부부가 될 것" 소감 전해
정지민·공휘 결혼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내는 부부가 될 것" 소감 전해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2.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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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휘·정지민 결혼 ⓒ정지민 페이스북

개그우먼 정지민과 가수 공휘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30일 공휘와 서울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정지민과 공휘는 3년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정지민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 코너 '301 302'에 가수 공휘가 직접 BGM '이불킥'을 만들어주는 등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키우다 결혼을 결심했으며 현재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지민은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레인다"며 "마음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서로 존경하면서 사랑의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서로의 부모님들과 주변 분들께 더욱 축복받으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내는 부부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지민은 지난 2010년 KBS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 '봉숭아 학당', '301 302' 등의 코너에 출연했으며 예비신랑 공휘는 지난 2008년 데뷔해 '플라이 코리아', '외사랑' 등을 발표했고, 정지민이 출연하는 '301 302' 코너의 배경 음악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