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첫 번째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은수미 의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4일 김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수미 의원님!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함께하는 많은 시민들이 있습니다. 목 축여가면서 천천히! 결국 국민이 이깁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7시경부터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첫 토론자로 단상에 올라 24일 오전 0시30여분까지 총 5시간30여분간 쉬지않고 발언한 바 있다.
24일 오전 9시 20분이 넘어가는 현재 은 의원은 김광진 의원,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에 이어 세 번째 토론자로 나서 6시간 50분 넘게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피리버스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야당의 필리버스터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안을 직권상정하면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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