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4일 윤종기(57) 전 인천경찰청장을 영입했다.
윤 전 청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2017년 민주정권창출을 위하여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민주는 "윤 전 인천청장은 국민을 위한 공권력을 만들 적임자"라며 "법이 공정하고 집행이 엄정할 때 대한민국은 차별받지 않는 나라, 민생의 기본을 지키는 나라가 될 것인데, 이를 윤 전 청장이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전 인천청장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3년 경찰장학생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경찰청 경비부장(경무관), 서울경찰청 차장·충북경찰청장(치안감), 인천경찰청장(치안정감) 등을 역임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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