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밤부터 전국에 올해 첫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어제와 오늘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강한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이동하고 있어 오는 5일 밤부터 6일 사이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 황사는 오는 5일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6일 전국으로 확산되며, 이에 따른 일부 지역서는 황사 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일요일 밤부터 약화하겠지만, 다음 주 초까지도 옅은 황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