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고양시 신규 먹거리 '스마트러닝' 육성에 최선"
김영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고양시 신규 먹거리 '스마트러닝' 육성에 최선"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3.0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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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고양시 일산서구)가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김영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고양시 일산서구)가 스마트러닝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8일 김영선 예비후보는 "고양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경기 북서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SBS, MBC, CJ E&M,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등 방송·영상 등 미디어 관련 인프라가 잘 확충되어 있다"며 "좋은 인프라와 최적의 위치를 기반으로 국내시장만 4조원의 신규 먹거리 창출이 기대되는 스마트러닝산업이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산업인 만큼 현재 5차년도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입주기업 및 플랫홈 활용기업에 대한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마트러닝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오는 2017년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한류 문화체험 단지 K-컬처밸리가 한류월드 부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김영선 예비후보는 지난 2월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창업 1년 만에 220만달러 규모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중국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홈 로봇 양산을 앞둔 아이피엘(대표 김경욱)과 실감형 교육 콘텐츠 제작도구 개발로 미래창조과학부의 2014~2015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 등 성공기업 사례를 경청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선 예비후보는 지난 18대 국회의원 당시 급변하는 이러닝산업 환경에 직면해 국내 이러닝기업의 체질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스마트러닝산업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스마트러닝산업은 고양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사)한국이러닝산업협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153억원(정부 137억원, 지방 16억원)이 투입됐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