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12월 결산 상장사 54곳이 1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 삼성전자 등 12개 삼성그룹 계열사와 현대차 등 5개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정기 주총을 연다고 밝혔다.
이밖에 포스코, 신세계,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대기업들도 주총을 연다.
삼성전자는 주총에서 대표이사가 아니라도 이사회 구성원이면 누구나 이사회 의장을 맡을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정의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현대모비스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포스코는 분기배당제를 도입하기 위한 안건을 처리한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