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고용존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고용존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3.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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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원광대 등 10개 기관 등 전북도내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MOU

효성이 전라북도와 손을 잡고 청년 취업을 돕는다.

효성(회장 조석래)은 18일 전라북도, 원광대학교 등 10개기관과 전라북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고용존 개소식에서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내 청년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창조중매인 역할을 할 '창업&고용존'의 출범에 맞춰 취·창업 유관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효성은 창업&고용존과 연계하여 지역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과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창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용디딤돌은 기업이 보유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구직자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킨 뒤 직원으로 채용하거나 관련 업체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내 '창업&고용존'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상담 공간으로,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고 창업을 생각하는 젊은이들에게는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등 관련 창업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 가종현 효성 창조경제지원단 부단장 등 취·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