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1200원대 주유소 감소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1200원대 주유소 감소
  • 최승준 기자
  • 승인 2016.03.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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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가격의 상승이 지속되면서 리터당 1200원대 주유소가 일주일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휘발유 가격의 상승이 지속되면서 리터당 1200원대 주유소가 일주일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 18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주(13~18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348.1원으로, 전주 대비 7.7원 상승했다.

경유도 11.0원 오른 1100.5원, 등유는 3.1원 오른 754.5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휘발유를 1300원 이하로 판매하는 주유소도 3000여 곳에서 1400여 곳이 줄어 1600여 곳만 남았다.

전문가들은 산유국 간 생산 공조에 따른 공급 완화 기대, IEA의 유가 저점 통과 가능성 발언 등에 따라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강보합세 내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