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국내 대기업 최초 'MCN 직무멘토링' 동시접속 최대 1000명
CJ그룹, 국내 대기업 최초 'MCN 직무멘토링' 동시접속 최대 1000명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3.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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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이 남긴 댓글 질문 생방송 중 답변 등 쌍방 소통 통해 참여도 높여
▲ MCN직무멘토링 'CJ Job 人side'

국내 대기업 최초로 CJ그룹이 진행한 MCN(Multi Channel Network, 인터넷 1인 방송 사업) 채널 활용 온라인 직무 멘토링 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지난 19일 CJ E&M에서 운영 중인 'DIA TV'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직무 정보를 전하는 'CJ Job人side’를 방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방송은 사업군별로 총 3회에 걸쳐 실시간으로 방송됐으며, 생방송을 마친 후에는 계열사별, 직무별로 총 10개의 방송으로 나누어 다시보기를 제공함으로써 지원자들이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에는 인사팀 채용 담당자와 실제 해당 직무로 근무 중인 3~4년차 직무별 멘토가 크리에이터로 출연해 CJ그룹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집중 제공했다.

CJ E&M의 방송 콘텐츠사업, CJ오쇼핑 패션잡화 MD,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 등 지원자들의 관심도가 높고 가장 궁금해 하는 직무들을 중심으로 방송 대상을 선정한 것도 참여도를 높인 주요 원인이다.

상반기 채용 접수 마감 기한을 이삼일 앞두고 다양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지원자들로 동시 접속자가 최대 1천명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

CJ그룹은 오는 22일까지 CJ그룹 채용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상반기 대졸 신입 전형을 비롯해 ▲오는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가 지원 가능한 신입 전형과 글로벌 인재 전형 ▲2017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하계 인턴 전형, 해외 학부생 인턴 전형 ▲전역(예정) 장교 전형 등 5개의 전형을 동시에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5가지 전형 중 한 가지를 택해 지원할 수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