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프로그램 몰입도도 1위..광고에도 호의적
'태양의 후예' 프로그램 몰입도도 1위..광고에도 호의적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3.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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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016년 1차 프로그램몰입도(PEI; Program Engagement Index)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PEI는 시청률(양)과 달리 달리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정도(질)를 측정하는 지수이다.

3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최근 회차(10회) 시청률이 33.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였는데 프로그램 몰입도 150.9를 기록했다. 타깃별로는 여성(161)과 30대(159.3)의 PEI가 특히 높았다.

또 '태양의 후예'의 프로그램 집중도가 86.5%로 전체 평균 67.3%보다 높았고, 충성도 역시 88.5%를 기록하며 평균치(69.8%) 보다 높았다.

특히 '태양의 후예'는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시청자 반응 뿐만 아니라 방송 전후에 집행된 광고에 대한 반응 역시 호의적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번 조사 기간 내 방영분을 본 시청자들의 30%가 '태양의 후예' 방송 전후에 어떤 광고가 나왔는지 기억이 난다고 응답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