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혼밥 탐방] 혼자서도 맥주를?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코노미'
[데일리팝TV-혼밥 탐방] 혼자서도 맥주를?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코노미'
  • 민진경 기자
  • 승인 2016.04.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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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혼자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 문화가 자리잡아 가는 등 사람들의 소비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혼밥하기 좋은 식당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대중화되지 않은 오코노미야끼를 전문으로 하는 '코노미'는 혼밥은 물론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코노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코노미야끼를 전문으로 다루는 매장답게 입구부터 일본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목재를 사용해 디자인했다.
 
번화가에 자리잡고 있지 않고, 겉으로 보기에는 매장도 크지 않아 접근성이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매장에 들어서면 일자로 나열된 'BAR' 테이블을 지나 넓은 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홀에도 4인용 테이블 4개를 제외하고는 벽면을 따라 일자 테이블을 배치해놨다.

박 사장은 "일본의 경우 혼밥, 혼술 등의 문화가 발달해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혼밥의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에도 혼밥을 위한 식당들이 많아지면서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고 전했다.

(데일리팝=촬영 이성진 기자/편집 민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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