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투표 막바지 오후 4시, 전국 투표율 50% 돌파
[20대 총선] 투표 막바지 오후 4시, 전국 투표율 50% 돌파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6.04.13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평균 전체 투표율이 50%를 돌파했다.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마감이 임박한 오후 4시 현재 전국 평균 전체 투표율이 50%를 돌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수 4210만398명 중 사전·거소·선상·재외투표를 마친 528만6629명을 제외한 이날 투표자는 오후 4시 기준 1585만8511명으로 집계돼, 전국 평균 50.2%를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되지 않았던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45.8%)보다 4.4%p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가 합산된 오후 1시부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전남(57.2%)과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대구(46.7%)는 여전히 최고·최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6시 최종 투표율이 50%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최종 잠정 투표율은 선거 종료 1시간 후인 오후 7시경 확인 가능하며,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경으로 예상했다.

한편 역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은 ▲19대 54.2% ▲18대 46.1% ▲17대 60.6% ▲15대 57.2% 였으며, 2014년 6·4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6.8%를 기록했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