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새누리 조경태, 부산 사하구을 당선 '4선 성공'
[20대 총선] 새누리 조경태, 부산 사하구을 당선 '4선 성공'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4.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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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태 부산 사하구을 당선자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환하게 웃음짓고 있다.

새누리당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후보가 13일 4선에 성공했다. 

조경태 당선인은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부산 사하구을 지역구에 출마해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이 확정됐다.

조 당선인은 14일 0시 23분 기준 3만884표(60.5%)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오창석 후보 1만3126표(25.8%) 등 신인 5명을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조 당선인은 새누리당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에서 야당이란 꼬리표를 달고 내리 3선을 했을 만큼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겼지만 크게 타격을 받지 않았다. 

조 후보측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오히려 당적을 옮긴 이후 지지자들이 더 마음을 놓고 조 후보를 지지할 수 있어 지지자들이 더 늘었다는 후문이다.

조경태 당선자 프로필

▲부산대 대학원 졸업(공학 박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관 ▲(현)제19대 국회의원 ▲(현)다대선지하철 (신평-장림-다대) 추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