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애경 사돈 맺다..현대家 대거 참석
현대차-애경 사돈 맺다..현대家 대거 참석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6.04.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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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아들 선동욱 씨(28)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차녀 채수연 씨(26)가 15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뉴시스

현대자동차그룹과 애경그룹이 사돈을 맺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아들 선동욱 씨(28)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차녀 채수연 씨(26)가 15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 고문은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故)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1985년 결혼해 동욱씨 등 1남1녀를 뒀으며, 채형석 총괄부회장은 채수연 씨 등 1남 2녀를 뒀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현대가와 애경그룹 일가 친척이 대거 참석했으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등 재계 인사 등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