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소비자 종합 지원 시스템 추진단' 본격 활동 시작
'3.0 소비자 종합 지원 시스템 추진단' 본격 활동 시작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4.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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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소비자가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하고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소비자 종합 지원 시스템(가칭 소비자 행복드림) 구축을 위해 3.0 소비자 종합 지원 시스템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소비자가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에 접근하고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소비자 종합 지원 시스템(가칭 소비자 행복드림) 구축을 위해 3.0 소비자 종합 지원 시스템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진단은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행정자치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합동으로 구성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정책 당국이자 본 사업의 주무 부처로 종합시스템 구축과 관련법 개정 등 제도 정비를 총괄하고, 행정자치부는 정부3.0 사업의 주무 부처로서 참여 대상 기관과 소관 부처 협조를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각각 주요 안전 정보 제공 기관, 피해 구제 기관으로, 소비 현장에서의 정보·피해 구제에 대한 수요를 발굴·반영하고 시스템 연계에 협조하는 등 소비자가 실제 필요로 하는 종합 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추진단은 향후 종합 시스템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소비자 기본법 개정 작업에 착수하고, 종합 시스템 참여 대상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 종합 시스템의 범정부적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5개 상품·안전 정보 제공 기관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한국소비자원 등 75개 피해 구제 기관에 접수되는 상담, 피해 구제 신청 창구를 단일화할 예정이다

소비자종합시스템은 연내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말 정식 가동된다.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