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은 1920년대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옛 대법원 건물을 파사드만 그대로 보존한 채
신축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미술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덕수궁돌담길
덕수궁돌담길은 수많은 노래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이곳을 연인이 걷고 나면 얼마 안돼 헤어진다는 소문도 떠돌았던 곳으로 보행자를 위해 보도와 차도 공존도로 및 푸르름이 가득한 가로공간인 녹도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도입한 곳입니다. 자연친화적인 점토블록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위해 느티나무 외 2종 130주 식재, 평의자 20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덕수궁
덕수궁에는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 1만8635평의 경내에 남아 있는 것은 대한문, 중화전, 광명문,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함녕전, 덕홍전 및 석조전 등에 불과합니다. 덕수궁은 특히 구한말 비운의 황제 고종이 일제의 압박으로 양위를 강요당하고, 한 많은 여생을 보내다가 1919년 1월 22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일제에 의해 독살당한 것으로 알려져 3·1 독립운동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던 곳입니다.

서울광장
2004년에 조성된 '서울광장'은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타원형의 잔디광장으로 연중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특히, 겨울이면 이곳 서울광장에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설치돼 겨울철 명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