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사비나 앤 드론즈'는 최근 데일리팝과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5년 만에 발매 될 앨범에 대한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사비나 앤 드론즈의 음악적 색깔에 대해 "슬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장르로 표현을 한다면 일반 대중들이 듣기에는 팝이나 발라드 프렌치 팝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5년 만에 발매 될 앨범에 대해서 "음악적인 배경이나 시대나 트렌트 같은 부분이 특별히 있는 게 아니라 시간이 이 안에서만 흐르는 것 같은 '우리의 시간은 여기에서 흐른다'는 뜻을 가진 앨범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비나 앤 드론즈는 KT&G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서 "1집때 공연장에서 느꼈던 음악적인 감동 플러스 연출·구성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고, 라이브 현장에서 느끼면 되게 많이 치유를 받게될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사비나 앤 드론즈의 앞으로의 계획으로 "새로운 하나의 틀을 깨고 나오는 발전하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며 "좋은 음악을 더 많은 분들에게 들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일리팝=오정희,민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