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골프존 비전 시스템 보유 매장 대상 '가맹사업 시범 운영매장' 접수
골프존, 골프존 비전 시스템 보유 매장 대상 '가맹사업 시범 운영매장' 접수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5.16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존네트웍스에 가맹사업본부 설립..시범운영 통해 영업환경 개선 및 고객 만족 검증할 것

가맹점사업주들과 프렌차이즈변경 건 등으로 갈등을 겪고있던 골프존(대표 장성원)이 해결책의 일환으로 가맹사업전환 시범운영 지역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16일 골프존은 17일 오후 2시부터 타사혼합,  비영리, 연습장(주 사업) 매장 등을 제외한 골프존 비전 시스템 보유 매장을 대상으로 가맹사업 전환 시범운영 지역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사업주 단체들과 7차에 걸친 간담회와 실무자 워크숍 등을 통해 가맹사업 전환이 골프존 사업주들의 상권보호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의견을 도출하고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워진 사업주들의 영업 환경 등에 대한 문제점을 타개하고자 가맹사업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

시범사업 지역은 신청률, 인접지역 간섭도, 시범사업 적합도 등을 종합 검토해 6월초 1~2개 지역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접수 방법은 GLM(골프존라이브매니저) 접속 후 가맹점 전환 사전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가맹사업본부는 ㈜골프존네트웍스에 설립되며, 전국 사업으로 확대시 가맹사업 시범운영 사전신청 순으로 상담 및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골프존네트웍스 정주명 본부장은 "시범사업을 운영하면서 영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지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지 검증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시범사업 지역에서 가맹점과 골프존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