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이 러너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 '아디다스 런베이스 서울(adidas RUNBASE SEOUL)'을 방문했습니다.

아디다스 런베이스 서울은 다양한 러닝 코스를 갖춘 남산과 내외국인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경리단길 사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총 면적 330m²3층규모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 듯 주변의 옹기종기 모여있는 여느 작은 가게들과 다른 존재감을 보이고 있었으며, 빈티지한 디자인을 현대식으로 풀어낸 것같은 외관이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져 눈길을 끌고있었습니다.

신경쓴  듯 신경쓰지 않은 듯한 내부 디자인 또한 편안하게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고 러닝을 하러 나가기에 제격인 장소로 보였습니다. 

다만 지하철 역에서 조금 걸어올라와야 하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올라가기에 는 점이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운동화를 가져오지 않아도 러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러닝화 렌탈 서비스를 비롯해 짐 보관용 락커룸과 스트레칭 룸, 샤워시설 등은 아쉬운 부분을 메꾸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디다스 '런베이스 서울'의 내부 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참고하세요.

(데일리팝 기획취재팀=오정희, 민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