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 자살 시도로 끝내 뇌사 판정...가족 "장기기증 동의"
배우 김성민, 자살 시도로 끝내 뇌사 판정...가족 "장기기증 동의"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6.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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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택에서 자살 시도로 의식 불명에 빠진 탤런트 김성민이 최종 뇌사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자택에서 자살 시도로 의식 불명에 빠진 탤런트 김성민이 최종 뇌사 판정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은 26일 오전 2시 1차 뇌사판정을 내린 후, 같은 날 오전 10시 15분 최종 뇌사 판정을 내렸다.

김성민의 가족은 1차 뇌사 판정 이후 장기기증에 동의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이날 오후 브리핑 후 김성민의 장기기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24일 부부싸움 후 자택 욕실에서 목을 매 자살 시도 후 응급실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26일 오전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