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소통과 생산의 국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 의장은 30일 오전 11시 진행된 20대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건강한 노동과 소통을 통해 정치를 살리고 국민을 위해 땀을 흘리자는 취지로 모임을 만들었는데,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이번 생생텃밭 모임도 정당에 관계없이 함께 땀을 흘리면서 불통과 불임의 국회가 아닌 소통과 생산의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20대 국회 생생텃밭 모임에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조정식·설훈 의원 등 36명,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을 비롯해 강길부·홍문표 의원 등 14명,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 등 2명의 의원과 우윤근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여야 간사는 새누리당의 김용태 의원과 더민주 김현권 의원이 각각 맡았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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