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Tip] 너도나도 '오프숄더', 좀 더 잘 입는 방법 없을까?
[스타일링Tip] 너도나도 '오프숄더', 좀 더 잘 입는 방법 없을까?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7.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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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여성들의 어깨를 훤히 드러내는 '오프숄더' 형태의 상의가 올 여름을 강타하고 있다.

오프숄더는 어깨와 목, 쇄골이 노출되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컬러와 패턴, 소재를 통해 섹시, 청순, 캐주얼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올해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슈가맨'에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 이해리가 모두 오프숄더를 입고 나와 '오프숄더 자매'로 웃음을 주기도 할 만큼 연예인들의 의상에서도 빠지지 않고 있다.

오프숄더는 어깨, 목, 쇄골 전체가 드러난 오프숄더, 활동하기 편한 홀터넥 디자인, 한쪽 어깨만 드러나는 오프숄더 등의 다양한 디자인이 있다.

또 셔츠, 블라우스 스타일은 시크하고 도시적인 분위기, 깔끔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원피스 스타일은 색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밝은 색상의 경우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어두운 색인 경우 지적인 세련미와 시크한 이미지의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어깨를 내놔야 하다보니 속옷이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끈이 보이지 않는 누드 브래지어나, 투명끈, 튜브탑 등을 착용하고 쇄골이 움푹 들어간 라인에 약간의 쉐딩과 하이라이터 등 바디메이크업을 한다면 더욱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더불어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를 좀더 잘 소화하기 위해서는 쇄골과 승모근의 관리 역시 필요하다.

한편, 오프숄더 상의는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단에 주름을 잡아 어깨부분은 고정시키는 방법과, 신축성있는 밴드를 용한 방법, 어깨끈을 다는 방법, 등을 활요하고 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