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Tip] 싱글남들이여, 여름 휴양지의 낮과 밤은 달아야 한다
[스타일링Tip] 싱글남들이여, 여름 휴양지의 낮과 밤은 달아야 한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7.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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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금강제화, 모자-햇츠온, 의상-올젠

싱글들의 여름 휴가가 시작됐다. 홀로 여행을 떠나는 싱글족들도 있겠지만, 싱글이라고 꼭 혼자만 가라는 법은 없죠.

휴가를 떠나기 전 여행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패션에 대해 고민하면서 한바탕 패션쇼를 벌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고로 휴양지의 낮과 밤은 달라야 하는 법. 낮엔 캐주얼하게, 밤엔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포멀함을 갖춰보자.

여름에는 대표적으로 바다로 휴가를 많이 떠난다. 노출을 피할 순 없겠지만 아이템들만 잘 활용해도 돋보일 수 있다.

먼저 남성들의 샌들 같은 경우는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통기성도 좋아 필수 아이템으로 통한다. 슬리퍼를 신을 바엔 샌들을 신겠다.

남성 샌들은 대다수 무채색 계열이 많기 때문에 옷을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것을 골라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면 된다.

또 다른 필수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빼놓을 수 없다.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것과 동시에 패션을 완성시켜준다고 볼 수 있다.

밤에는 분위기 있는 바에 들리게 된다면, 클래식한 정장 느낌의 구두 보다는 휴양지 스타일에 어울리는 로퍼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로퍼는 캐주얼함과 포멀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으로 남성의 경우 로퍼와 함께 셔츠 하나만 매치해도 포멀함을 강조하는 휴양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피케셔츠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활용한다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일반 로퍼가 심플하다면 테슬 디테일의 로퍼도 있으니 참고하자.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