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시피] '시리얼' 재미있게 먹는 이색 요리 4종
[싱글레시피] '시리얼' 재미있게 먹는 이색 요리 4종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7.14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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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거르지 말자는 이야기는 숱하게 들어온 이야기다. 하지만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매일 아침을 차려먹고 다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아침을 거르고 있고, 특히 20대 남성은 2명 중 1명, 여성은 3명 중 1명꼴로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아침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인구가 늘어나면서 식사 대용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똑같은 것을 계속 먹으면 질리는 법.

국내 시리얼의 대표격인 농심 켈로그에서는 시리얼을 조금 더 재밌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4종을 오세득 셰프와 개발해 공개했다.

▲그래놀라 입은 아이스바나나

바나나와 그래놀라 시리얼, 플레인 요거트가 주요 재료이다. 바나나 껍질을 벗겨서 스틱에 꼽고 냉동실에 10분 얼린 후 요거트를 살짝 묻히고 시리얼을 잘게 부순 후 바나나에 입혀지게 묻혀준다. 다시 냉동실에 10분 정도 넣었다 꺼내면 맛있는 디저트가 완성된다.

▲오-베리 그래놀라 요거트

미리 달궈진 팬에 시리얼을 붓고 살짝 구워 풍미를 살려준 뒤 긁어 놓은 오렌지 껍질을 위에 올린 후 골고루 섞이도록 함께 5분 정도 구워준다. 노릇해지면 살짝 식힌 후 플레인 요거트를 붓고 블루베리 토핑을 함께 섞어 먹는다.

▲레인보우 요거트 파르페

각종 과일을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로 버터를 약한 불에 녹인 후 메이플 시럽을 첨가해 시럽을 만든 뒤 시리얼을 넣어 고루 섞는다. 오븐을 160도로 예열해 시럽과 섞은 시리얼을 부어 10분간 굽고 뒤집어 섞은 후 다시 10분간 구워준다. 냉장실에 넣어 단단하게 굳힌 다음 유리잔에 담고 여러 가지 계절 과일을 요거트와 반복해서 담으면 된다.

▲요거트 시리얼컵

버터를 약한 불에 녹이고 카라멜 시럽도 넣어 끓인 뒤 시리얼을 넣어 섞어준다. 머핀 틀에 버터를 바르고 시럽과 섞은 시리얼을 벽면에 붙이듯이 넣어 준다. 160도 예열한 오븐에 넣고 15분 정도 구운 뒤 완벽히 식힌 후 살짝 돌리면서 틀에서 뺀다. 만들어진 그래놀라 컵에 요거트를 담고 딸기, 라즈베리 등 과일 토핑을 올려주면 완성된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