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순위] 11번가 상반기 로드샵 화장품 매출 1위는 '이니스프리'
[뷰티순위] 11번가 상반기 로드샵 화장품 매출 1위는 '이니스프리'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7.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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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가 올해 상반기 '로드샵 화장품'의 브랜드별 매출 비중을 분석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11번가 내 '로드샵 브랜드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86%로 급증했으며, 주 구매자는 30대 여성(32%)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20대 여성(20%), 40대 여성(13%), 30대 남성(10%) 순이었다.

그 중 자연주의 화장품으로 알려진 이니스프리(18%)가 매출이 가능 높았으며, 미샤(16%), 에뛰드하우스(15%), 더페이스샵(12%), 클리오(6%) 등이 뒤를 이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화장품의 경우,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하지 않고 바로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이들이 늘면서 로드샵 화장품 매출이 올랐다"며 "11번가 내 인기가 높은 서울 명동거리의 로드샵 화장품들을 모두 모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2016 뷰티 로드샵 페어'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에서 보이는 로드샵들을 기획전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 표시를 하기도 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