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Tip] 소중한 두피, 무더운 여름 관리 노하우
[뷰티Tip] 소중한 두피, 무더운 여름 관리 노하우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7.26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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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여름 피부 관리는 상식이 됐지만 두피와 모발 건강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두피와 모발은 피부보다 더 직접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여름철에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부위이다.

모발 손상과 탈모 및 두피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 바로 자외선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만큼 자외선에서 모발과 두피를 지켜내는 세 가지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Step 1. 외출 전 모발과 두피를 완벽히 말리기

햇볕이 뜨거운 여름날 저절로 마를 거라고 생각해 젖은 머리로 집을 나서는 것은 금물이다. 물기가 남아있는 피부가 더 빠르게 타듯 마르지 않은 모발과 두피는 자외선의 영향을 더 강하게 받는다.

모발과 두피 건강을 위해서는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일수록 외출 전 머리를 완벽히 말리는 습관이 필요하다.

강한 햇빛 아래서 푸석해지는 모발이 걱정된다면 드라이 과정에서 모발의 수분을 간직해 주는 드라이어를 사용해 모발 건강을 완벽히 지켜내자.

Step 2. 달아오른 두피를 자극하지 않는 순한 헤어 제품 사용하기

두피는 여름철 직사광선의 영향을 곧바로 받는 부위지만 피부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도 없어 애프터 케어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에 붉게 달아오르거나 민감해진 두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순한 성분의 헤어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진 헤어 제품을 골라 미온수로 머리를 감으면 자극 없이 두피를 씻어낼 수 있다.

Step 3.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 스프레이 사용하기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헤어 제품의 힘을 빌려보자.

모발 전체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 제품을 사용하면, 자외선으로부터의 모발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수분 에센스나 트리트먼트를 바르면 열로 인해 건조해진 모발을 촉촉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