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리콜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부처와 지차체, 소비자원의 2015년 리콜 실적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리콜은 제품의 결함이 있을 때 수거나 수리·교환으로 보상해주는 소비자 보호 제도입니다.
2015년 리콜 건수는 총 1586건으로 2014년 1752건 보다 약 9.5%, 166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는 2014년 한약재에 대한 식약처의 대규모 리콜 명령으로 대폭 증가했던 의약품 리콜이 예년 수준으로 감소했을 뿐 전반적으로는 증가 추세입니다.
품목별로는 일반 공산품 리콜이 654건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 375건, 의약품 212건, 자동차 203건 순이었습니다.
리콜 실적과 자세한 품목별 정보는 스마트 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팝=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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