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단신] K2·레드페이스·아이더 外
[아웃도어 단신] K2·레드페이스·아이더 外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6.08.30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2, 방수·투습 탁월한 하이브리드 재킷 출시

K2가 방수·투습 기능이 탁월한 하이브리드 재킷 '유니온', '유니티'를 출시했다.

'유니온(Union)', '유니티(Unity)'는 K2 익스트림 라인의 하이엔드 재킷으로 방수성과 투습성이 우수해 어떠한 기상 조건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날씨 예측이 어려운 등산은 물론 여행, 출장 시에 작게 접어 가방에 넣어 다니면 우천 시 활용하기 좋다.

또한 움직임이 많은 어깨, 가슴, 소매 안쪽 등에 멜란지, 자카드 등 이소재를 믹스매치해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레드페이스, 2016 가을·겨울 50주년 화보 공개

레드페이스가 50주년을 맞아 전속모델 정우성의 2016년 가을·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5년째 레드페이스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정우성은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남성미와 함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레드페이스의 신상품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내는 한편,

레드페이스가 50주년을 맞아 추구하는 정통 아웃도어 정신을 자신감 있게 구현해냈다.

레드페이스의 이번 시즌 컨셉은 'OUTDOOR CLASSIC'으로 헤비다운, 익스트림 아웃도어 등 정통 아웃도어룩은 물론 남방셔츠, 맨투맨 티셔츠 등 아웃도어와 캐주얼 감성을 접목한 상품을 출시한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레드페이스는 아웃도어 불황에도 불구하고 유통망을 늘려가며 성공적으로 봄·여름 시즌을 마무리했다"며 "이번 가을·겨울 시즌도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안정적으로 브랜드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더, 이민호·나라와 함께한 2016 FW 시즌 화보 공개

아이더가 전속모델 이민호, 나라와 함께한 2016 가을·겨울 트렌드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더는 이번 FW 시즌 '올웨이즈 라이프스타일(Always Lifestyle)' 컨셉으로 아웃도어와 일상에서도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다양한 소재를 적용해 아웃도어만의 기능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심플함, 모던한 컬러와 디자인을 강조한 라이프스타일형 아웃도어룩을 제시했다.
 
특히 다양하게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인 슬림 다운 재킷과 캐주얼한 중다운 스타일을 확대했으며, 활동적인 디자인의 애슬레저 라인도 강화해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민호와 나라는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표정과 포즈로 도심 속 아웃도어룩은 물론 일상 속 운동을 즐기는 애슬레저 스포티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낙엽 지는 가을 시즌 산행이나 캠핑, 여행에 어울리는 고기능성 디펜더 재킷은 물론 차분한 도심을 배경으로 항공 점퍼, 슬림 다운 재킷 등을 활용해 활동적이면서 시티 아웃도어룩의 트렌디한 감각을 강조했다.
 
아이더 신선철 마케팅팀장은 "올 하반기 기능적으로 한층 강화하면서도 차분하고 모던한 컬러, 심플한 디자인으로 캐주얼의류와도 다양하게 믹스매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형 제품을 폭넓게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밀레, 초경량 '헬리움 다운' 시리즈 출시

밀레가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을 내세운 15종의 초경량 다운으로 구성된 '헬리움 다운' 시리즈를 선보이며 경량 다운 시장 선점에 나섰다.
 
밀레 '헬리움 다운' 시리즈는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힌 초경량 다운 컬렉션이다. 다운(Down) 특유의 둔탁한 착용감과 겨울옷의 하중에서 비롯되는 피로를 줄이면서도 따뜻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시리즈 대표 제품은 '코시 헬리움 다운 재킷'으로 따뜻한 공기를 가두어두는 힘이 우수한 구스 다운을 솜털 90%, 깃털 10%의 비율로 충전해 보온성이 우수한 동시에 매우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등판에는 일반적인 가로 퀼팅이 아닌 사각 형태의 박스가 반복되는 형태의 퀼팅 방식을 적용, 좁은 공간에 일정량의 다운이 담겨 있는 형태라 넓은 공간 안에서 다운이 이리 저리 쏠리거나 뭉칠 우려가 적다.

또한 몸판 사이드, 팔 안 쪽과 같이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는 신축성이 뛰어난 파워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강화, 다운 재킷 특유의 둔한 착용감도 개선했다. 쌀쌀한 늦가을부터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겨울철에 코트나 방풍 아우터 안에 레이어드 용도로 받쳐 입기도 좋은 부담 없는 두께라 다양한 계절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네파, 배우 전지현과 모델 재계약 체결

네파는 29일 배우 전지현과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네파의 전속모델로 활약해 온 전지현은 올해 재계약을 통해 4년 연속으로 네파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네파의 이번 재계약은 남성모델 중심의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여성모델로서 장기간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가벼운 스포츠에 어울리는 애슬레저룩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룩이 트렌드로 부상함에 따라 네파는 여성들의 스타일 워너비인 전지현을 통해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포티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지현은 네파 모델로 활동하며 특유의 트렌디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통해 네파만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자유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 TV광고에서 선보인 '알라스카 다운재킷'은 겨울 아우터에서 새롭게 시도된 화이트 컬러임에도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조기 완판을 달성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전지현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아웃도어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함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성들, 애슬레저룩부터 라이프스타일룩까지 활동적이고 자유로운 의상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전지현과 네파가 올 가을·겨울 선보일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아웃도어 스타일에 주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