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어드립니다'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8.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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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 가구를 위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새로운 가족사진' 프로젝트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림푸스한국과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문을 연 '엉뚱한 사진관'에서 서울에서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자신의 독립 거주 공간 속에서 가족을 떠올릴 수 있는 물건들을 모아 정물화 형식의 이색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을 둘러싼 관계와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더 나아가 혼자 사는 삶과 독립에 관한 저마다의 이야기를 시민과 나누는 것이 취지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온라인 구글폼(https://goo.gl/8KCTJw)을 통해 가능하며, 약 25명을 선발해 개별적으로 촬영을 진행한다.

또 촬영된 사진들은 10월 11일부터 23일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 전시장에서, 이어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삼성동 올림푸스한국 사옥 내 위치한 갤러리 펜(PEN)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모든 사진은 올림푸스의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5 Mark II와 12-50mm F3.5-6.3 EZ 렌즈로 촬영된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