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세균범벅 '몽드드·맑은느낌', 물티슈가 위험해!
[뉴스줌인] 세균범벅 '몽드드·맑은느낌', 물티슈가 위험해!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9.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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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일부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됐던 유해성분과 기준치의 4000배를 초과하는 세균 등이 검출됐습니다.

아기 물티슈 브랜드 태광유통의 '맑은느낌'은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가 0.0006%,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0.007% 검출됐으며,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도 기준치(100CFU/g 이하)를 4000배(40만CFU/g) 초과한 일반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몽드드 물티슈의 경우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에 선정됐던 만큼 기준치 4000배를 초과하는 세균 검출 사실에 소비자들의 배신감이 더 큰 상황입니다.

결국 몽드드는 해당 제품의 회수·판매중단을 선언했지만, 환불·주문 취소를 비롯한 항의글이 끊이지 않고 있어 소비자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 'CMIT·MIT 혼합물'은 최근 일부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돼 문제가 됐던 물질로 사용시 발적,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행 화장품법상 CMIT·MIT 혼합물은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에 한해 0.0015% 이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기자/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