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리얼탐방] '밀랍인형 천국' 그레뱅 뮤지엄을 다녀오다
[데일리팝TV-리얼탐방] '밀랍인형 천국' 그레뱅 뮤지엄을 다녀오다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6.09.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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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에서 비정상회담의 유명인사 알베르토와 로빈이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고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진행했다.

그레뱅 뮤지엄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내국인은 물론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세계 유명인사 밀랍인형 관람 및 인터랙티브 체험 등을 통해 이색적인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그레뱅 뮤지엄은 지난 1882년 파리에서 개관한 이래 130여년간 세계적인 수준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이유 궁전, 에펠탑 등 파리의 관광 명소이자 유명인사의 실제 모습과 같은 밀랍인형을 제작·전시해 대중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는 싸이, 지드래곤, 김수현, 이민호, 김연아 등 국내 최고 스타들뿐만 아니라 존 레논, 마릴린 먼로, 탐 크루즈 등 해외 스타의 밀랍인형이 전시돼 있으며 비디오 시뮬레이션, 몰핑, 농구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이 준비돼 있다.

한편 그레뱅 뮤지엄은 올해 추석 연휴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내국인 및 외국인 대상으로 '월드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하는 한국 전통 체험'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이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어 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포토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를 뮤지엄 곳곳에 마련해 추석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를 할인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