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내수경기 활력소 될까
[데일리팝TV]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내수경기 활력소 될까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6.09.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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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KSF)'가 29일 개막됐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주요 유통업체 위주로 참여했던 지난해와 달리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아모레 등 주요 제조업체가 대거 들어왔다. 휴대전화를 비롯한 가전과 의류, 화장품·식품 등의 분야의 43개 제조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는 참여하지 않았던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3사를 포함해 온라인쇼핑몰수도 49개로 대폭 확대됐으며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 등 대형 유통업체는 물론 전통시장과 가전·자동차·패션·화장품 등 제조업체까지 총 249개 업체가 공식 참여했다.

이번 세일페스타 기간에는 자동차의 경우 특정모델을 5~1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TV와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은 20~30% 할인 판매한다.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최대 68%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의류와 신발, 핸드백 등 브랜드별로 50~8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로드샵 브랜드와 주방용품도 20~65% 할인한다.

특히 온라인쇼핑의 경우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각각 패션데이(4일)와 디지털데이(5일), 뷰티데이(6일), 리빙데이(7일) 등 테마행사를 열고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