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올림픽 때문?...상반기 최다신고 스팸은 ‘도박’
[카드뉴스] 올림픽 때문?...상반기 최다신고 스팸은 ‘도박’
  • 이창호,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10.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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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휴대전화와 이메일을 포함한 스팸신고 중 가장 많은 유형은 83만건의 신고가 들어온 도박이었다. 상반기 있었던 올림픽이 원인으로 꼽혔다. 

이어서 선거 관련 신고(28만건), 불법대출(17만건), 대리운전(15만건), 성인(14만건) 등이 신고됐다.

올 상반기의 휴대전화 문자스팸 발송건수는 288만건으로, 2015년 하반기(262만건)에 비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메일 스팸 역시 발송량이 11%(1450만건→1609만건)증가했다. 

이용자 대상 1인당 1일 휴대전화 문자스팸 수신량은 0.09건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큰 차이가 없는 것(0.09→0.09건)으로 나타났다. 이메일 스팸 수신량은 0.49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0.03건(0.52→0.49건) 감소했다. 

2015년 하반기 80.9% 보다는 6.7%p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팝=기획·이창호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