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14년 서울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을 진료받은 환자수는 전체의 16.2%에 달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2007년 89만명에서 2014년 117만명으로 32.2% 증가했으며,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은 각각 30.4%, 19.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전체 환자의 24.5%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30대(14.0%), 10대(12.5%) 순이었다.
특히 10세 미만은 전체의 51.1%가 환경성 질환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의 19.9%, 70대의 15.6%, 60대의 13.7% 순으로 환경성질환자 비율이 높았다.
(자료=서울연구원 서울인포그래픽스 제195호)
(데일리팝=기획·이창호 / 그래픽·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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