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와 도산공원에서 각각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2016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견우 직녀'를 개최한다.

'설화문화전'은 설화수가 브랜드의 뿌리이자 영감이 되어준 한국의 미를 전파한다는 철학 아래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문화 메세나 활동이다.

이번 설화문화전에서는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며 민족 정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되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견우 직녀' 설화를 주제로 채택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미디어 작가 김준, 조애리, FriiH, 건축가 stpmj, OAA, 오영욱, 설치미술가 전가영, 이수진, 박여주, 디자인 작가 패브리커, 안지미와 이상홍 등 현대미술 작가 11팀이 참여해 폭넓은 장르와 다양한 방식으로 견우직녀 설화를 해석한 풍성한 작품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재미와 상상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2016 설화문화전' 지난 13일 개최해 오는 11월 13일 10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