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 토요일에도 건강점진 수월하게
바쁜 직장인, 토요일에도 건강점진 수월하게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6.12.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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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건복지부)

토요일에 건강 검진하는 의료기관을 늘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이하 보건부)가 대책을 마련했다.

28일 보건부는 그동안 공휴일에 건강검진을 할 경우 건강검진 상담료 및 행정비용에 가산율 30%를 적용하던 것을 2017년 1월 1일부터 토요일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밝혔다.

2015년 기준 건강검진결과 학생건강검사율이 99.5%로 가장 높은 반면, 일반검진은 76.1%로 그쳤다. 40세와 66세 대상 생애 전환기건강진단 역시 검진율이 77.1% 수준이었다.

복지부는 토요일에도 검진하는 기관이 많아지면 평소 평일 검진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검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일 건강검진 시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등 건강검진 종별로 최소 2320원에서 최대 4950원까지 요금이 추가된다.
 
또한, 보건부는 우편으로 받았던 건강검진결과를, 앞으로는 우편, 이메일, 모바일 등으로 다양하게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팝=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