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YTN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검게 탄 냄비 깨끗하게 닦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추운 겨울날 고구마나 찜기를 이용하여 요리하는 일이 종종 있다. 따뜻하고 달달한 군 고구마를 먹을 생각에 군침이 돌지만 고구마를 찌거나 냄비를 이용하여 찔 때 시간 조절을 못한다면 냄비가 검게 타고 냄비 색깔이 변한다.

그래서 태우게 되면 탄 냄새가 독하게 올라온다. 이럴 때 따뜻한 물에 냄비를 불려보고 수세미로 박박 닦아도 좀처럼 쉽게 탄 자국은 사그라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한다면 검게 탄 냄비도 깨끗하게 원상 복구될 수 있다.

준비물은 식초와 베이킹 소다인데 알칼리성인 베이킹 소다가 산성인 식초를 만나 중화작용을 일으켜 오염 물질을 제거하므로 베이킹 소다와 식초 그리고 물을 이용하여 검게 탄 냄비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만약 베이킹 소다와 식초가 없다면 오렌지, 레몬, 사과 등과 같은 산성이 있는 과일 껍질을 이용하여 깨끗한 냄비를 만들 수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며 준비물 비용도 저렴하다. 그렇다면 냄비의 검게 탄 자국을 어떻게 감쪽같이 없앨 수 있는지 알아보자.

◇ 탄 냄비 원상복구 시키는 방법 ◇

1. 탄 냄비에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넣고 물은 3분의1 정도 붓는다.

2. 약한 불로 10분가량 끓인다.

3. 물을 버리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는다.

◇ '베이킹 소다' 나 '식초' 가 없는 경우 ◇

산성이 있는 과일 껍질을 이용한다.
※ 대표적인 예: 오렌지,레몬,사과 ※

1. 탄 냄비에 산성이 있는 과일 껍지을 넣고 10분동안 팔팔 끓인다.

2. 끓인 후 닦아주면 감쪽깥이 없어진다.

 

(자료출처=YTN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