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솔로이코노미] 美 황금기 맞은 불황없는 '펫(pet)산업'
[해외솔로이코노미] 美 황금기 맞은 불황없는 '펫(pet)산업'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3.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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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애완동물 소비시장이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5200만 가정당 강아지를 한 마리씩 키우며 연간 약 1641달러를 사용할 정도로 애완동물 시장은 뜨겁습니다.

과거 단순히 가까운 곳에 두고 귀여워하며 기르는 동물을 뜻하던 '애완동물'이 최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며 사랑을 주고받는 가족이라는 의미의 반려(伴侶)동물로 의미가 변화하면서 애완동물과 사람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증가해 애완동물 시장이 단순한 '사료·장난감'에서 음성인식 웨어러블 등의 Iot 기기까지 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4년 이후 애완동물 웨어러블 및 기술 시장에 투자된 금액 또한 상당해 2014년 3분기를 기준으로 2017년 1월까지 분기별 평균 계약건수는 약 11개에 달하며, 애완동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