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핀테크 통해 금융API 기반 자금전산화 적용 완료
NH농협은행, NH핀테크 통해 금융API 기반 자금전산화 적용 완료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7.02.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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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에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NH농협은행이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P2P금융업계 최초로 금융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원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페이스 프로그램) 기반의 자금전산화 적용을 완료했다.

2월 6일 NH농협은행은 NH핀테크 혁신센터 멘토링 기업인 ㈜미드레이트를 통해 NH농협의 오픈API를 적용 완료했다고 전했다.

미드레이트는  2016년 6월 서비스를 개시하여, 한국 P2P금융 협회 초대 회장사로 선출 된 업체로서 개인신용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부동산 및 동산 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오픈API 적용으로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입금이체API', '가상계좌API'를 기반으로 투자자금 모집 및 내부 자금흐름을 자동 전산화하여 투자자 보호, 이용자 편의 및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으며 지난 11월 '부동산 담보'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동산 담보' 상품도 제공 중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대 규모의 NH핀테크 혁신센터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API활용 및 테스트 지원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핀테크 사업화 컨설팅 ▲특허검토, 투자유치, 대출지원 등 핀테크 산업육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