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상] 1인가구, 세대 간 무게중심 이동
[1인가구 단상] 1인가구, 세대 간 무게중심 이동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3.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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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와 자녀로 이뤄진 가족구조는 더 이상 표준화된 모습이 아니다. 현재 한국은 변화된 인구구조에 따른 생활양식의 변화와 이를 반영한 산업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은 일자리, 학업, 문화생활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모인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과 동시에 많은 1인가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 총량으로 바라 본 서울은 1980년대 초반과 유사하지만 매년 30만명 이상 생산인구가 줄어들면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성장통을 겪고있는 현재, 1인가구는 고령화, 세대 간 갈등, 고용 불안정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1인가구의 증가는 전세계적인 추세인만큼 유연성을 갖고 합리적인 장기플랜을 세워야 할 때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