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솔로이코노미] 혼골족, 동료가 없어서 혼자 치는 것이 아니다?
[日솔로이코노미] 혼골족, 동료가 없어서 혼자 치는 것이 아니다?
  • 오정희,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02.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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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골프를 치기 위해서는 '그린피 + 캐디피 + 카드피'가 필요한데 정규홀의 경우 1회 이용금액이 100만원 가까이 되기 때문에 혼자서는 골프를 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1인예약이 가능한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혼자서 골프를 치는 '혼골'족이 늘고있습니다.

실제로 일본 혼골족들은 1인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뒤 골프를 치는 날이 많아졌다고 말합니다.

혼골족들은 단순히 골프를 같이 칠 동료가 없기 때문에 혼자서 골프를 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편의성'을 위해 혼골을 즐긴다고 합니다.

(데일리팝=기획·오정희 / 그래픽·이다경 기자)

※'日솔로이코노미'는 2000년 이전부터 1인가구에 관심을 갖고 산업을 발전시켜 온 일본 솔로이코노미의 소식을 일본 기업과 정부발표 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데일리팝'에서 자체적으로 번역·재구성해 전하는 기획 시리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