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설립 후 '홀몸노인 돌봄사업' 강화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설립 후 '홀몸노인 돌봄사업' 강화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7.04.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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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총 30억원의 출연금을 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4월부터 전국 3300여명의 홀몸노인 돌봄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해 수혜 대상을 현재 3만명에서 10% 이상 확대하고 향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신규 발굴은 물론 동물단체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하는 홀몸노인 중 일부는 전국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평소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어르신을 직접 발굴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지자체, 사회단체와 함께 손을 잡고 다각적인 분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나눔실천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이념으로 복지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